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만져본 지 10여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포토샵은 어려운 이미지 콘트롤 프로그램임에 틀림없다. 당시 처음 포토샵을 접했을때도 신기했지만 여러번의 버전업 과정을 거치고 난후에 만난 포토샵은 나에게는 신기한 프로그램 그 자체이다. 책을 뒤져서 독학으로 배우고,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서 따라하기를 수도 없이 했지만 과정을 전부 마스터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지금 남은것은 기초적인 도구툴의 사용과 레이어에 대한 이해정도? 아직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초보 수준의 나를 위해 함께해준 고마운 튜토리얼 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해 보고자 한다.
"디자인스푼(designspoon)", 이미지를 다룰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던 사이트이다. 지금이나 그 때나 변함없이 양질의 튜토리얼(tutorial)과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있다. 포토샵은 기능이 많아서 다루기가 어렵다는 편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순간 따라하기만 해도 포토샵의 기본적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개인 사이트나 블로그와 다르게 엄선된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그에 따른 메뉴얼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로거라면 이미지 콘트롤 프로그램 하나 정도는 다루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포토스케이프(photoscape)를 비롯한 쉬운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왕이면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를 꾸며 보는 것도 남다른 재미가 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