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자료 / / 2013. 7. 4. 11:32

[재미난 영어독해]농심 신라면(컵타입) 세계 항공사 장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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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심의 신라면(컵라면)이 전세계의 항공사들의 기내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전세계가 하나로 묶어지는 지구촌이 되다보니 인스턴트 컵라면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신라면(컵)이 세계인의 혓바닥을 자극할 날도 그리 멀어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삼양라면으로 시작한 한국의 라면 히스토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접수하리라고 말입니다. :)




 ● Today's Article ●

Instant noodle maker Nongshim’s signature product Shin Ramyeon will be available on American Airlines’ Dallas-Incheon route that was launched in May.


It will be the only noodle dish on the world’s largest airline’s in-flight menus. The carrier will serve over 5,000 cups a month to passengers in all classes, according to Nongshim.


Nongshim is now in talks with Emirates, the largest airline in the Middle East, to sign a similar deal. The cup noodle recently became available inside the Sphinx observatory at Jungfraujoch, a tourist spot in the Swiss Alps, and around 1,000 cups are sold there each day on average, the firm said.


Nongshim started to supply its instant cup noodles to Korean Air in 1998. Now Asiana Airlines, Air France, British Airways, Hawaiian Airlines and Cebu Pacific Airlines also serve them to their passengers.


Written By Park Si-soo[The Korean Times]


기사해석


인스턴트 라면 메이커인 농심의 대표제품 신라면을 5월에 개통된 아메리칸 항공사의 인천-달라스 항공노선에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의 기내식으로 유일한 면요리가 될 것입니다. 농심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사가 모든 클래스의 승객들에게 한달에 5,000컵 이상의 컵라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농심은 지금 중동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에미리트 항공사와도 똑같은 거래를 성사시키기위해 협상하고 있습니다. 컵라면은 최근에 스위스의 알프스에 있는 융프라우의 스핑크스 천문대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매일 약 1,000컵 정도가 팔린다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농심은 1998년에 대한항공에 즉석 컵라면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시아나 항공, 에어프랑스, 브리티쉬 항공, 하와이 항공사와 세부 태평양 항공사도 그들의 승객들에게 신라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에 있는 스핑크스 천문대


시원합니다. 이런 곳에서 한국의 신라면을 먹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알프스의 설경을 바라보면서 '후루룩' 먹는 신라면의 맛은 어떨까요? 그러고 보면 신라면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네요. 스위스의 융프라우에 있는 스핑크스 천문대의 시원한 사진을 한장 더 볼까요? 해발 3,571미터에서 공기부족으로 숨가쁘게 먹는 신라면의 맛! 상상이 안 가네요. :)



해발 3,571미터에 위치한 스위스의 스핑크스 천문대


감상은 요기까지 하시고. 영어공부 계속해 보겠습니다. 단어와 내용이 모두 흥미롭고 유익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인적인 방법일지는 몰라도 저는 늘 이렇게 재밌게 영어를 공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가급적 쉽고 재밌게 영어의 바다속에서 즐기는 것이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하는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주요어휘(Vocabulary)


  1instant : 즉각의, 순간, ~하자마자

  2. signature : 서명, 사인, 특징 (cf. autograph : 자필서명)

  3available : 이용가능한, 가능한, 유용한

  4route : 길, 방법, 항로

  5launch : 발사하다, 시작하다, 출시하다, 출항하다

  6. carrier : 나르는 것, 항공모항, 탈것, 매개체

  7passenger : 승객, 이용객, 탑승객

  8according to : ~에 따르면, ~에 의하면

  9similar : 유사한, 흡사한, 비슷한 

  10deal : 거래, 계약; 다루다, 처리하다.  

  11spot : 지점, 장소, 점 ; 발견하다

  12average : 평균적인, 보통의 ; 평균

  13firm : 확고한, 강한, 굳은 ; 회사, 업체 

  14supply : 공급하다 ; 공급물자, 비축물자 supply A with B : A에게 B를 공급하다.

  15. recently: 최근에, 요즈음 syn nowadays, thesedays



 주요문법(Grammar)


본문에서 쓰인 American Airlines’ Dallas-Incheon route that was launched in May. 라는 기사 문장에서 두가지 문법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찾아가며 기억을 되살리다 보면 잊기 쉬운 문법사항을 다시금 공부하는 계기가 되어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고 흥미있는 기사로 영어를 공부합니다. 재밌으니까요!


관계대명사의 기본은 선행사를 수식해준다는 것이죠. 형사절을 이끄는 관계대명사는 who(m), whose, which, of which, that 이 있습니다. 주격, 목적격, 소유격이 있지만 여기서는 주격으로 쓰였습니다. 그거 아시죠? 『주격 관계대명사 다음에 오는 동사는 앞의 선행사의 수와 인칭에 일치시킨다.』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was가 온 것이죠.   


수동태는 『be동사+pp』라는 기본에 영어의 12시제를 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장으로 한 편 살펴볼까요?


My dad builds the house.(능동) → The house is built by my dad.(수동)


build 의 목적어인 the house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My dad에 의해서 지어짐을 당하는 것이죠. 그러니 수동태로 표현한 것입니다. 아래는 능동태 문장의 시제에 따라서 12개의 시제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수동태의 시제입니다.


1. 수동태 현재


The house is built by my dad.


2. 수동태 과거


The house was built by my dad 3 years ago.



3. 수동태 미래


The house will be built by my dad someday.



4. 수동태 진행형 현재


The house is being built by my dad.



5. 수동태 진형형 과거


The house was being built by my dad 3 years ago.



6. 수동태 진행형 미래


The house will be being built by my dad by next year.



7. 수동태 현재완료


The house has been built by my dad since 2009.



8. 수동태 과거완료


When I was 7 years old, the house had still been built by my dad. 



9. 수동태 미래완료


The house will have been built by my dad by 2020.



10. 수동태 현재완료 진행


The house has been being built by my dad since 2009.



11. 수동태 과거완료 진행


When I was 25 years old, the house had still been being built by my dad. 


12. 수동태 미래완료 진행


The house will have been being built by my dad by when I come home again in 2050.


좀 어려우셨죠? 하지만 남의 나라 말인 영어는 이렇게 자주 기억을 되살리지 않으면 절대 실력이 향상되지 않다는 것을 제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틀리는 것을 두려워말고 꾸준하게 영어를 즐기다보면 기분좋은 일이 많아 질 것입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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