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왕가네 식구들 "미쵸 버리겠네!"를 영어로
왕가네 식구들 오만석의 퍼펙트한 감정 대사, "미쵸 버리겠네에!" 아주 난리입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은 얼마전 굿 닥터 주원의 '어레스트(arrest)'에 이어서 입에 아주 달고 사는 말입니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묻더군요. "쌔앰, 미쵸 버리겠네!"가 영어로 뭐에요?" 아뿔사! 생각이 안나네요. 오만석의 대사만 따라 할 줄 알았지 정작 '영어로 어케 대답해야 하는지 깜깜하더군요.' 그래서 임기응변으로 "숙제로 해와! 그래도 모르면 선생님 블로그에 와서 확인해 보고.." 모르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거짓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는 없는 것이고. 약속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올려봅니다. (미안, 샘도 그 당시 몰랐단다.!!) 우리말 "미쳐 버리겠네!", 속어로 "뚜껑 열리네!"를 표현할 때 참 난..
2013. 10. 12.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