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와/스/토/리1/9/7/0
  • 홈
  • 사이트맵
  • 메뉴 닫기
  • 글작성
  • 방명록
  • 환경설정
    • 이 블로그에 게시된 글 수 (508)
      • 영문법 (172)
      • 영어성경공부 (13)
        • 창세기(Genesis) (10)
        • 잠언(Proverbs) (3)
      • VOCA (71)
        • 중등 (35)
        • 고등 (9)
        • 토익 (3)
        • 숙어 (8)
      • 독해자료 (16)
      • 회화 (10)
      • 연습문제 (11)
        • 문법연습 (6)
        • 수능연습 (5)
      • 기출문제분석 (32)
      • 영어성적올리기 (9)
      • 영어참고서 (53)
      • 영어로 글 써보기 (44)
        • 영어로 쓰는 에세이 (33)
        • 영어로 쓰는 여행기 (11)
      • 블로그 운영 팁스(Tips) (15)
      • Q&A (62)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코로나19(COVID-19) 발병 후 자기관리

"이제 환자분은 퇴원하셔야 합니다. 다른 분들이 대기하고 있고 병실이 부족해 마냥 여기 계실 수는 없습니다." 중증관리 전담 의사 선생님께서 아침에 인터폰으로 안내해 준 이야기다. 코로나 19가 한참 창궐하던 때(2021년 12월)에 산소 포화도가 93%이고 호흡이 아직 불안정한 상태인 것을 환자 본인이 잘 알고 있음에도 퇴원하란다. 울산대 병원 병실에서 택시 승강장까지 걸어가는 데만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평소 같으면 5분도 안 걸릴 거리를 숨을 쉬기가 어려워서 한 참을 거의 기다시피 해서 도착해서 승강장에 도착해서 택스를 타고 울산역으로 향했다. 퇴원 후 가장 먼저 한 일 아주 어렵게 집에 도착 후에 한 일은 수시로 산소포화도와 열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아직 호흡이 자유롭지 못해서 움직이는데 ..

2023. 2. 16. 11:50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코로나-19(COVID-19) 델타 투병기

제작년 코로나-19 델타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이다. 전국이 긴장해서 마스크를 쓰고 서로를 감시하는 눈초리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기니까, 2022년 12월 말이 되겠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회사의 집체교육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갔다. 그것도 서울의 가장 한 복판인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니, 내가 거주하는 양구를 거쳐서 춘천을 경유하여 용산역에서 환승하여 서울역에 도착했으니 사람들이나 공간에 접촉한 빈도가 상당했었던 갔다. 내 몸의 상태 평소에 당뇨와 고지혈증의 지병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기에 '설마, 내가 걸리겠어?'라는 염려 속에 백신 접종을 거부하며 견뎠다. 이유는 내 몸의 면역상태를 내가 가장 잘 알았기 때문이다. 격무와 불면증으로 항상 입안이 헐어 있었고, 이 구순염이 완치되려면 한 달 이상이 소요..

2023. 1. 31. 11:56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공부는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할 때 고효율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났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성적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영어 속담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As you sow, so you reap." -'뿌린대로 거둔다' 는 말입니다. 실력을 평가하는 신성한 평가에서 결코 우연이나 요행은 바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죠. 찍어봐야 하늘은 노력한 자의 편이지 우연을 바라는 사람의 편은 아니기 때문에 노력하는 자는 하늘이 주는 기회마져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그게 우주의 질서요 인간이 살아가는 인륜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이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뭘까요? 저는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이기에 영어만 가지고 말하겠습니다. "에이, 영어 존나 짜증나! 열받아서 공부 못하겠어. 외울거 완전 개쩔어!" 라곤 말합니다.(비속한..

2014. 5. 8. 13:20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티스토리] 세월호 참사 노란리본 희망 캠페인 어떨까요?

코코아쿠키님의 제안 여객선 침몰 참사 소식을 전해 듣고, 어제 오늘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요, 나와 같이 아이들도 얼마나 설레였을까 하는 마음에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물이 차오를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리고 지금은 얼마나 두려울까.. 자꾸만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하루종일 컴퓨터 들여다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소식을 찾아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희망해에 모금이라도 할 수 있게 글이라도 올릴까 싶었지만 조금 섣부른 것이 아닐까 고민도 참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한 네티즌분께서 올려주셔서 저도 조금 보태어 용기 내 올리게 되었습니다. 내일 크레인이 도착해도 선박이 인양되기까지 한달 가까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2014. 4. 24. 03:22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인터넷 게임 중독 체크 리스트

인터넷 게임 중독. 도를 넘어선 사회문제다. 학생들은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학교나 학원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은 일정부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인터넷 게임 중독」이 문제다. 실제로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사회적으로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만의 행동반경과 생각으로 사회성이 결여되어 보인다. 친구도 필요없고, 대화도 필요없으며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을 인정해주고, 반대자는 모조리 파괴하는 쾌감으로 인해 중독증세는 더욱더 깊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혹시 내 아이가 「인터넷 게임 중독」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올려 놓으려한..

2013. 10. 5. 14:30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4)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마지막 시간입니다. 시골교육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 때문에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중고등학교가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정상적인 한국인 가정의 아이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지자체의 교육청에서는 "대통합의 원칙하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므로 한국인 가정이 그냥 안고 가야하는 문제다."라고 뚜렷한 대책이 없음을 실토했다. 다문화 가정의 무조건적인 수용은 시골을 병들게 한다 다문화 가정이 시골에서 항상 약자만은 아니다. 수만평의 대농 집안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문제는 가장의 지극히 낮은 교육수준과 문화적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시골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는데 가장 큰 문제이다. 문화적 부조화와 아빠의 교육적 무관심속에 자라난 다문화 가정의 ..

2013. 8. 12. 21:22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3)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2)에서는 정신적인 치료 문제를 다루었다. 대부분 농촌의 무지한 농부아빠와 동남아 외국인 엄마사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심각한 불안장애와 과잉행동이 학교생활 속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것이 사실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당하고 사는 한국 아이들 문제는 이렇게 심각한 정서적 장애를 보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시골의 조그마한 학교에서는 학교와 교육당국이 별스럽지 않은 문제로 간과하는 경향이 짙다는데 문제가 크다. 수업시간에 갑자기 물건을 집어던진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왜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우리 아빠가 나한테 까부는 새끼 있으면 패버리라고 했어요. 아빠가 책임진다고." 이게 시골 다문화 가정 아빠들의 실상이다. 시골 무지한 아빠들에게는 교육은 항상 뒷전이다. 아이..

2013. 8. 12. 12:28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비만아 학습법]비만도 짜증나는데 너 같으면 공부하겠어?

학원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면 부모님들의 고민상담 전화를 많이 받는다. 그 중에 지나치게 뚱뚱해서 소심하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은 부모님의 전화를 종종 받게된다. 그런 학생들은 대부분이 외아들로 귀하게 자라거나, 부모들의 기대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과체중을 넘어선 과대비만으로 자신감이 유독 부족한 것을 많이 보곤한다. 부모 : "선생님, 우리애가 요즘 이상해요! 집에 제 시간에도 안 들어오고 공부도 안해요."나 : "평상시에도 공부는 잘 안했던 것 같던데. 맞죠?"부모 : "예, 맞아요. 그래서 맨날 혼도 내고 제가 붙들고 복습도 시키는데 잘 안돼요 선생님."나 : "제가 보기엔 외모적인 컴플렉스로 자신감이 많이 없던데요. 친구들도 없고. 지나치게 소심하더군요."부모 : "어떻게 해야 ..

2013. 7. 16. 14:48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2)

지난번 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1)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이고 양적인 지원보다는 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치료이다. 시골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이유그들에게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첫째, 대부분의 농촌의 환경상 가부장적인 아빠의 존재이다. 어느날 장터에 가서 시골 초등학교에서 문제아로 지목받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그들의 아빠와 함께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엉클어진 머리, 술에 취한 버얼건 얼굴, 굳은 표정에 공포에 질린 아이들이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변에서 들리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도 역시나 폭력적이고 술에 쩔어 있는 아빠의 문제를 가장 큰 원..

2013. 7. 15. 10:56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시골교육과 다문화가정 아이들(1)

시골교육의 또 다른 피해자 다문화가정 아이들남을 돕는다는 것은 도움을 받는 상대가 도움을 받을만한 가치와 자격이 있을때 빛을 발하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농촌이다. 이곳엔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들이 부랴부랴 늦기전에 장가를 가려는 탓에 다문화가정이 많다. 다문화가정의 구성을 보자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중국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민족들이 한국인과 함께 지역사회를 구성하여 살아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보면 열심히 살아가고, 반듯한 생활태도 때문에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솟는다. 도와준다기 보다는 그들은 그런 대우를 받고 살아가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전혀 아깝지 않다. 문제는 그렇지 못한 경우다. 농촌에서 땅도 많고, 밭도 많은 농부..

2013. 7. 13. 16:23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니까 유죄판결

돈내고 배우는 학원이 잘해야지 영어성적 떨어진것이 학원탓이란다. 어느날 학부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도대체 학원에서 뭘 가르쳤길래 애가 이모냥으로 영어 성적이 형편없냐?" 어이가 없어서 한 참 퍼붓는 것을 듣고 있다가 한마다 던졌다. "성적 떨어지는 것이 왜 학원의 탓입니까? 그럼 28점 받던 학생이 68점 받는 것은 누구 탓이죠? 학교는 그 학생 성적 떨어질때까지 뭐하고 있었고, 아이가 10점대의 성적을 받을때까지 어머니는 뭘 하셨나요? 기말고사 2주전에 아이를 맡겨놓고 10점을 겨우 넘긴 학생의 성적을 몇배나 올리라고 하면 어머니늘 할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그래도 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고 배우는데 효과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따진다. 그래서 쏘아 붙였..

2013. 7. 11. 14:53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사회적 대통합으로 치장된 폭력 초등학교

감자캐는 교육감공자는 자신의 행실이 자칫 제자들에게 해가 될까 싶어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이나 올곧은 행실을 평상시처럼 삼가하여 제자들의 신망을 한몸에 받았던 선인(先人)이다. 예수와 석가의 삶도 자신의 행동을 보고 따르는 제자들이 항상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 평생을 사랑과 고행의 본(本)을 보이는데 자신을 아끼지 않았다. 얼마전 지자체의 교육관계 수장이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 교육감 왈(曰), "저 지금 감자 캐다가 왔습니다. 이제 감자를 캐고 나면 그 자리에 들깨를 심어야 하는데 오늘 행사때문에 심다말고 왔습니다." 그럼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들판과 산에 가서 채소를 가꾸며 땅이 주는 소중함을 깨달으며 실천하라는 무언의 가르침인가? 학교의..

2013. 7. 8. 20:14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영어기말고사 망친 학생의 5가지 유형

영어 기말고사는 누가 뭐래도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나름 연구하고 변별력을 높이기위해 필수적이고 유용한 내용만 엄선해서 출제된 문제입니다. 2013년도 1학기 기말고사가 실시되고 있는데 학교별로 이미 끝난 학교도 있을 터이고 진행중인 학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바뀌지 않는 법칙은 수십년이 지나도 그대로 고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노력없이는 이룰 것도 없다."는 진리가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혹시 기말고사 망치고 싶으신가요? 특히, 영어시험을 망치기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부터 제가 그 비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영어시험 망치는 비법을 한번 볼까요? 어쩌면 모든 과목의 공통된 원리일지도 모르겠네요. Spoil Tip#1 "난 태어날 때부터 ..

2013. 7. 3. 02:49

직장의 신 노(老)배우의 '7전 8기'의 교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13. 6. 4. 10:56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다음뷰 교육채널 베스트글, 글로 끝나지 않았으면..

교육이란 말과 글로 하는것이 아니다. 말과 글로 하는 교육은 지나간 역사의 위대한 교육자들이 충분히 만들어 놓았다. 그들이 남겨놓은 수많은 명언과 교육적 실험의 결과가 고스란히 남겨진 것을 후대의 사람들은 본을 삼고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들의 말과 글에 힘이 있었던 것은 언행일치(言行一致)의 삶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논어를 쓴 공자님이 그랬고, 사랑을 가르쳤던 예수님이 그랬고, 자비와 욕심없는 삶을 가르쳤던 석가도 그랬다. 맹자의 어미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 3,000번을 이사하는 행동의 구차함을 귀찮아 하거나 짜증내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을 행동으로 옮겼던 위대한 교육자였다. 다음뷰의 교육채널이라는 곳에 글을 송고하면서 베스트의 경지에 오른 이들의 글을 읽어보곤 한다. 말은 참 잘..

2013. 6. 1. 18:00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라디오 속 선생님, 이종환 아저씨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내가 보냈던 고교시절은 스마트시대가 아니었다. 손가락을 움직여 누르고, 올리고, 돌려야 했던 아날로그시대. 오후 10시가 되면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익숙한 시그널뮤직과 포근한 멘트는 말할 수 없는 기대감과 두근거림을 유발하곤 했다.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중에 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나에게 위안을 주었고, 재미없던 고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었던 유일한 친구였다. 그랬던 그가 세상에 없다. 이제 나를 이해해주고 마치 나에게 말하는 것과 같았던 그의 목소리를 더이상 듣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라디오의 추억을 스마트시대의 요즘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50년 이상을 오로지 라디오 DJ의 자리를 지켰던 이종환 아저씨. 마흔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도 그는 아직도 내 마..

2013. 5. 31. 10:05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터치 파이터, '폭시'가 점령한 쉬는시간

▲ 폭시, 등장인물이 이 정도라면? 최근 교실은 "터치파이터"가 점령한 지 오래다. 몇해 전 유행했던 "스트리트파이터"의 아류작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축축하고 케케한 전자오락실 지하에서 만나야 했던 90년대의 둔탁하고 멍청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대신 90년대의 그 폭력적인 게임이 고스란히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케릭터와 움직임은 더 화려해지고 다이나믹해졌다. 다시말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는 이야기다. 쉬는 시간에 모두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물론 학원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종일 공부에 시달리다 쉬는 시간 10분의 치열한 게임은 그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다. 선생님의 입장에선 다음 수업시간을 위해서 준비도하고 틈틈히 영어단어 공부도 했으면 좋..

2013. 5. 29. 09:44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다음뷰 교육채널에 왠 하나님 강림이?

다음뷰라는 사이트의 특정사이트에 채널을 설정해서 글을 송고하다보니 채널개념이 전혀 없는 글들이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잘 분류되어 보이는 채널의 성질을 "혼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다음뷰에 종교채널을 신설해야 한다."는 말을 했겠나. 교육채널은 교육에 관련된 정보가 목록화되어야 정상적이다. 다음뷰 교육채널이 주일학교인가? 종교적인 신앙에 대상에 관한 일은 개인적인 일상에 기록해야 함이 맞다. 다음뷰 채널에 보면 창작분야의 채널이 있다. 개인의 의견과 철학적 사고는 그곳에 정리해 두는 것이 맞다. 각종 수험정보, 외국어공부,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 교육정책에 관한 비판 등은 교육채널에 두는 것이 맞다. 일부 블로거들의 행태를 지켜보면 수도 없이 많은 블로거들과 의미없이..

2013. 5. 28. 10:29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선행학습금지법 보다 고액과외 금지법이 우선

[이미지 출처 : http://kyss5873.tistory.com/175] "선행학습금지법", 곰이 쑥과 마늘만 먹고 사람이 된 이래로 처음 들어보는 희한한 법이다. 아니, 도대체 학원에서 하고 있는 선행학습이 뭔지 알고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애매한 사람들 들쑤셔 놓는지 이해가 선뜻 되지 않는다. 알다시피 대부분의 학원현장에서는 일부 사교육 반대론자들이 울부짖는 것처럼 엄청난 수준의 선행학습은 불가하다. 학생들의 수준이 모두 다르고, 간신히 학교 진도를 따라가느라 힘겨워하는 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킨다는 것은 사실과 많이 다르다. 사교육도 질이 다르다. 소위 말하는 강남과 목동, 분당의 스리스타 에리어에서의 사교육 수준과 지방 중소도시의 생계형 사교육은 수준 자체가 틀리다. 오히려 지방의 생계형 사교육 ..

2013. 5. 28. 00:00
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체육시간 바지벗기기 장난, 성추행?

얼마전 한 학생이 어두운 얼굴로 학원에 오기에 물었습니다. "아무개야, 오늘 기분 나쁜 일 있었니?"( T) "어...어...! 체육시간에 애들이 내 바지를 자꾸 벗겨요! 기분 나쁘고 창피해요."(S) 이 학생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체육시간에 자주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날도 말하는데 심한 수치감과 얼굴이 벌게져서 간신히 말하는 것을 듣고서 충분히 문제가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 학생은 많이 동료들 앞에서 바지가 내려가고, 심지어는 팬티까지 내려가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수치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주위의 학생들은 재밌다고 껄껄대며 웃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일을 당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고, 놀림의 대상이 된다는 것 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학교 생활 자체가 즐거울 수가 없다는 겁..

2013. 5. 27. 10:54
  • «
  • 1
  • 2
  • »

공지사항

  • 고1 수능 모의고사 문제집 및 정답지 다운로드
  • Sitemap

전체 카테고리

  • 이 블로그에 게시된 글 수 (508)
    • 영문법 (172)
    • 영어성경공부 (13)
      • 창세기(Genesis) (10)
      • 잠언(Proverbs) (3)
    • VOCA (71)
      • 중등 (35)
      • 고등 (9)
      • 토익 (3)
      • 숙어 (8)
    • 독해자료 (16)
    • 회화 (10)
    • 연습문제 (11)
      • 문법연습 (6)
      • 수능연습 (5)
    • 기출문제분석 (32)
    • 영어성적올리기 (9)
    • 영어참고서 (53)
    • 영어로 글 써보기 (44)
      • 영어로 쓰는 에세이 (33)
      • 영어로 쓰는 여행기 (11)
    • 블로그 운영 팁스(Tips) (15)
    • Q&A (62)
  •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글

최근댓글

전체 방문자

오늘
어제
전체
Powered by Privatenote Copyright © 영/어/공/부/와/스/토/리1/9/7/0 All rights reserved. TistoryWhaleSkin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