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사회적 대통합으로 치장된 폭력 초등학교
감자캐는 교육감공자는 자신의 행실이 자칫 제자들에게 해가 될까 싶어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이나 올곧은 행실을 평상시처럼 삼가하여 제자들의 신망을 한몸에 받았던 선인(先人)이다. 예수와 석가의 삶도 자신의 행동을 보고 따르는 제자들이 항상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 평생을 사랑과 고행의 본(本)을 보이는데 자신을 아끼지 않았다. 얼마전 지자체의 교육관계 수장이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 교육감 왈(曰), "저 지금 감자 캐다가 왔습니다. 이제 감자를 캐고 나면 그 자리에 들깨를 심어야 하는데 오늘 행사때문에 심다말고 왔습니다." 그럼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들판과 산에 가서 채소를 가꾸며 땅이 주는 소중함을 깨달으며 실천하라는 무언의 가르침인가? 학교의..
2013. 7. 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