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니까 유죄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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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배우는 학원이 잘해야지


영어성적 떨어진것이 학원탓이란다. 어느날 학부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도대체 학원에서 뭘 가르쳤길래 애가 이모냥으로 영어 성적이 형편없냐?" 어이가 없어서 한 참 퍼붓는 것을 듣고 있다가 한마다 던졌다. "성적 떨어지는 것이 왜 학원의 탓입니까? 그럼 28점 받던 학생이 68점 받는 것은 누구 탓이죠? 학교는 그 학생 성적 떨어질때까지 뭐하고 있었고, 아이가 10점대의 성적을 받을때까지 어머니는 뭘 하셨나요? 기말고사 2주전에 아이를 맡겨놓고 10점을 겨우 넘긴 학생의 성적을 몇배나 올리라고 하면 어머니늘 할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그래도 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고 배우는데 효과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따진다. 그래서 쏘아 붙였다. "그럼 공짜로 성적 향상시켜주는 학교에 맡겨보시죠! 그런 후회는 절대 안하실 테니까요."


학부모 :

 "도대체 학원에서 뭘 가르쳤길래 애가 이모냥으로 영어 성적이 형편없냐?" 

영어강사(나):

 "성적 떨어지는 것이 왜 학원의 탓입니까? 그럼 28점 받던 학생이 68점 받는 것은 누구 탓이죠? 학교는 그 학생 성적 떨어질때까지 뭐하고 있었고, 아이가 10점대의 성적을 받을때까지 어머니는 뭘 하셨나요? 기말고사 2주전에 아이를 맡겨놓고 10점을 겨우 넘긴 학생의 성적을 몇배나 올리라고 하면 어머니는 할 수 있겠습니까?"


학교 선생님도 노력을 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별 도리가 없다. 그걸 잘 알기에 학원에서 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보충수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꾸준히 공부하면 3배~4배의 성적향상을 볼 수 있는 것이 보습학원의 효과다. 기초가 하나도 없는 학생은 시간을 두고 기초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는 공짜이기 때문에 그 학생만 대상으로 이런 보습활동을 해 줄리가 만무하다. 그런 학생은 공짜인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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