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팁스(Tips) / / 2013. 7. 26. 01:31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틈새전략

반응형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니치(Niche)를 찾는 것은 어쩌면 내 블로그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기존의 것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충분히 가지고 있는 주제와 소재를 찾아 블로깅하는 것이 니치(Niche)다. 니치(Niche)라는 용어는 원래 벽면이란 뜻으로 벽에 공간을 마련에 틈새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사전적의미를 가지고 있는 용어인데 최근에는 틈새시장이라는 경제적 개념으로도 많이 활용이 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독특한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소재의 글을 쓰기란 상당히 어렵고 힘든 일이다. 다행히 자신만의 특별한 주제를 선택해서 꾸준하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들에게는 당장에 고민할 문제가 아니지만 차후에 소재의 고갈이라는 새로운 딜레마에 접하게 되면 이러한 고민을 한전 쯤 하게된다. 사실 일상적이고 똑같은 주제의 블로깅으로 벌써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실증을 느끼는 블로거가 적지않다. 그래서 그들은 같은 글의 내용을 재발행하거나 수정을 가해서 퍼블리싱하는 편법을 쓰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지쳐서 블로그를 포기하게 된다.


국내의 메타사이트나 외국의 메타사이트의 경우 채널을 설정해 한정된 주제와 소재의 글이 모이도록 하고 있는데 블로거들은 여기에 맞추어 글을 쓰는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그것이 자신만의 고유의 영역인양 독창성과 권리를 주장하기도 하지만 검색엔진을 통해서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비슷한 소재의 포스트가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은 주제의 글을 퍼블리싱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미 중진급의 블로거들에게는 충분한 열정과 포스팅 스킬, 콘텐츠의 구성능력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콘텐츠가 쌓이다 보면 결국에 "그 내용이 그 내용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틈새"를 찾아야 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콘텐츠의 구성만이 내 자신의 블로그가 경쟁력을 가지고 독특함으로 많은 독자들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독자들은 매일 똑같은 내용의 콘텐츠를 구독하며 읽는 것이 고역일지도 모른다. 독자들은 콘텐츠의 매력적 요소를 누구보다 날카롭게 파악하고, 흥미를 잃게 되면 금새 떠나는 것이 인터넷 독자의 생리인 것이다.


이것 저것 참신한 소재를 대상으로 글을 쓰다보면 "잡콘텐츠"가 쌓이게 되고, 독자들은 그 블로그에 들어와서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난감해하고 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에서 흔히 말하는 "변방의 잡블로거"로서의 낙인이 찍힐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글을 남발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충분히 숙고한 후 자신만의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콘텐츠의 생산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래의 질문에 체크를 해 보면서 자신이 어떤 범주에 속해 블로깅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자신있게 말하지만 아래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가기고 글을 쓴다면 얼마든지 마음껏 글을 쓴다고 해도 그 블로그의 독자들은 결코 질리지 않는 흥미를 끝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신의 블로그 틈새전략은 과연 무엇인가? 고민해 볼 문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