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문(千一文) 시리즈」는 강의현장에서 영어를 지도하는 강사들에게도 매력적인 교재임이 틀림없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영어의 맛을 들이게 만드는 「천일문(千一文) Basic 기본편」은 협소한 범위의 영어실력에 눈을 뜨게 만드는 훌륭한 구문들이 즐비해서 여러 유형의 구문을 통해 독해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교재로서 손색이 없다면, 「천일문(千一文) Master 완성편」은 문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던 영어 학습자들에게 '이렇게 다양한 영어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영어의 명문장을 통해서 직독직해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교재이다.
하지만 「천일문(千一文) Master 완성편」의 수준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서 감히 펄쩍 뛰어 오르기가 망설여지기 일쑤다. 그래서 도서출판 쎄듀에서 준비한 또 하나의 꼽싸리 「「천일문(千一文) 시리즈」가 바로 「천일문(千一文) ESSENTIAL 핵심편」이다. 필수 구문 500개를 가지고 「천일문(千一文) Basic 기본편」과 「천일문(千一文) Master 완성편」를 효과적으로 밀착시키는 매개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천일문(千一文) 핵심 500 Essential 의 주요 특징
천일문(千一文) 핵심 500 Essential은 먼저 간결하고 깔끔한 편집디자인이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하물며 내용은 어떠랴? 「천일문(千一文)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영어 문장의 이해를 돕기위해 문장의 형식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고정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SV, SVC, SVO, SVOO, SVOC 이외에 SVA, SVOA, SVO+전치사구문 까지도 소개해준다. 보면서 이런 생소한 문장이 있었나 할 정도로 집요하게 문장의 형식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읽어보시라! 대단한 구문 독해 기술을 습득한 기쁨이 고생한 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
주어, 목적어, 보어와 서술어의 이해를 마치고 난 후에는 형용사절(구), 부사절(구)를 이용한 수식어구에 대한 문장구조를 샅샅이 파악하고 있다. 이것은 「천일문(千一文) Master 완성편」을 이어주기 위한 부드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149 페이지 속에 인쇄해놓은 500개의 문장은 핵심중에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고도 남는다.
●천일문(千一文) 에서 제안하는 수능대비 영어 학습 커리큘럼
필자는 도서출판 쎄듀의 홍보사원도 아니고, 돈을 받고 글을 쓰는 전문 리뷰어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필자가 제공하는 정보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에게 효과적인 정보가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영어 참고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회사에서는 자신들이 만들어내 교재를 이용해 나름대로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단계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데 단순히 책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보다 그렇게 공부를 한다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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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기본 |
완성 |
유형별문제풀이 |
약점보완 |
최종마무리 |
어법 |
기초영어 F.T.F |
어법끝스타트 |
어법끝 |
어법 어휘 종결자 |
원샷 어휘특강 |
피니싱터치 |
어휘 |
첫단추보카 |
어휘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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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
천일문기본 |
천일문이센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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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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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독해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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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
리딩스킬기본 |
리딩스킬실력 |
리딩스킬 유형별문제연습 |
최고 오답 유형 완전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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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스킬 원리와 개념완성 |
리딩스킬 실전 문제연습 |
빈칸추론 완전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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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
리스닝스킬기본 |
리스닝스킬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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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름은 영어 참고서의 이름[도서출판 세듀]
●천일문(千一文) 핵심 500 Essential, 어떤 학생이 봐야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약에 「천일문(千一文) Basic 기본편」을 완벽하게 끝냈거나, 능률 고교 기본영어 정도 수준의 기본서와 수능 필수 단어의 경우 적어도 40%까지 학습이 완료된 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교재라고 단언하고 싶다. 하지만 그 이하의 수준이라면 필자가 평가하지 이전에 스스로가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세심한 해석도, 설명도 부족하다. 이유는 스스로 파악하며 영어구문을 철저하게 익히도록 해 두었기 때문에 책만 좋다고 덤벼들만한 쉬운 책은 아니다. 세듀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들을 참고로 한다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굳은 각오로 도전하려 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