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체육시간 바지벗기기 장난, 성추행?
얼마전 한 학생이 어두운 얼굴로 학원에 오기에 물었습니다. "아무개야, 오늘 기분 나쁜 일 있었니?"( T) "어...어...! 체육시간에 애들이 내 바지를 자꾸 벗겨요! 기분 나쁘고 창피해요."(S) 이 학생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체육시간에 자주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날도 말하는데 심한 수치감과 얼굴이 벌게져서 간신히 말하는 것을 듣고서 충분히 문제가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 학생은 많이 동료들 앞에서 바지가 내려가고, 심지어는 팬티까지 내려가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수치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주위의 학생들은 재밌다고 껄껄대며 웃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일을 당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고, 놀림의 대상이 된다는 것 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학교 생활 자체가 즐거울 수가 없다는 겁..
2013. 5. 2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