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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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교육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마지막 시간입니다. 시골교육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 때문에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중고등학교가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정상적인 한국인 가정의 아이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지자체의 교육청에서는 "대통합의 원칙하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므로 한국인 가정이 그냥 안고 가야하는 문제다."라고 뚜렷한 대책이 없음을 실토했다.


다문화 가정의 무조건적인 수용은 시골을 병들게 한다



다문화 가정이 시골에서 항상 약자만은 아니다. 수만평의 대농 집안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문제는 가장의 지극히 낮은 교육수준과 문화적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시골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는데 가장 큰 문제이다.


문화적 부조화와 아빠의 교육적 무관심속에 자라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손 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정서적 불안과 행동장애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한국의 시골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10명이 안되는 시골 초등학교의 교실은 수업이 불가능 한 상태로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분위기인데 그 중심에는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있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나 속수무책이고 담임 선생님은 속만 끓이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젠 무조건적 문화적 수용에 브레이크를 걸 때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 지원에 엄한 잣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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