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중독. 도를 넘어선 사회문제다. 학생들은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학교나 학원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은 일정부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인터넷 게임 중독」이 문제다. 실제로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사회적으로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만의 행동반경과 생각으로 사회성이 결여되어 보인다. 친구도 필요없고, 대화도 필요없으며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을 인정해주고, 반대자는 모조리 파괴하는 쾌감으로 인해 중독증세는 더욱더 깊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혹시 내 아이가 「인터넷 게임 중독」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올려 놓으려한다.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신중하게 작성해 본 후 몇개의 체크를 했는지 파악해 본 후 중독 정도를 %로 점검해 보면 된다.
만약에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8문항이 해당 된다면 인터넷 게임 중도률의 계산은 다음과 같다.
8문항 해당시 : (8/15)×100= 53.3%
인터넷 게임 중독률(%) = (해당 문제수/총 문항 수)× 100
이런 식으로 12문항 이상이 해당 된다면 위험수위(80%)다. 이런 경우에는 컴퓨터와의 접촉을 줄이거나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적으로 서서히 줄여가는 노력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필요하다.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집중하다가 정상적으로 학습에 복귀하는 시간이 20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80%이상 중독률이라면 거의 공부는 힘들다고 보면 틀림없다. 늦기전에 아이의 「인터넷 게임중독」을 체크해보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의외의 큰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