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to부정사에 대해서 적어도 5번을 설명해 주었건만 돌아오는 「대답은 모르겠는데요」입니다. 형편없는 to부정사 강의를 게거품 물어가며 가르친 결과이기도 하지만 한 번 설명해주고 이해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10번을 설명해 주어도 모르는 학생이 있으니 정말 "미쵸 버리겠습니다." 하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예쁜 제자들의 부탁을 무시할 수 없어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N 학원의 OO경 양의 강력한 질문에 속 시원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to부정사 명사적용법 구별하는 쉬운 Tip
01 「to+동사원형」을 찾아낸다!
02 「동사」를 찾아낸다!
(1) 동사의 앞 → "주어"역할
(2) 동사의 뒤 → "목적어" or "보어" 역할
(3) want, wish, hope, expect, learn, decide, plan, agree, fail, refuse, need, ask, choose, afford, confess etc. 이런 동사들 다음에 to부정사는 모두 ①□□□ 1로 쓰인 ②□□□□□ 2 이다.
03 「반드시 해석」을 해본다!
① 주어 : ~하는 것은, ~하는 것이, (※~은, ~는, ~이, ~가 앞에 "것"이 붙는다는 거!!)
② 목적어 : ~하는 것을, ~하는 거를
③ 보어 : ~것이다. (※ A = B 가 반드시 성립.)
to부정사 명사적 용법 구분의 열쇠는 동사(Verb)
Be동사 뒤에는 "보어"가 온다.(Be동사가 자동사 이므로 목적어가 필요없다.)
My dream is to be a famous actor in the future. (My dream = to be ; 나의 꿈 = 되는 것)
나의 꿈은 배우가 되는 것이다. 미래에 [am, are, is, was, were 다음에 to 부정사는 ③□□ 3다.]
My hope is to marry loved one.(My hope = to marry ; 나의 희망 = 결혼하는 것)
나의 희망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다.
Our wish is to unify our divided country.(My wish = to unify ; 나의 소원 = 통일하는 것)
나의 소원은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는 것이다.
The best way to succeed is to work hard.(The best way = to work ; 최선의 방법 = 일하는 것)
성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위의 문장은 to 부정사가 2개가 나와 있습니다. 앞의 to succeed는 앞의 명사 way를 꾸며주는 형용사적 용법이고 be동사 is 다음의 to work는 주어를 보충해주는 보어라고 설명했습니다. (be동사 다음에는 보어 ⇒ "명사적 용법")
want, wish, hope, expect, learn, decide, plan, agree, fail, refuse, need, ask, choose, afford, confess etc.동사 뒤의 to 부정사는 "목적어"로 쓰인 「명사적 용법」 (★)
Everybody wishes to be loved by others.
모두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사랑받는 것을 바란다.
I want to pass the entrance exam.
나는 입학 시험에 통과하기를 원한다.
He cannot afford to buy a new car on his salary.
그는 그의 월급으로 새 차를 구입하는 것을 할만한 여유가 없다.
She decided to learn how to drive a car.
그녀는 차 운전하는 법을 배울 것을 결심했다. [ to learn은 decide의 목적어, how to drive는 learn의 목적어]
※ 주어 + 타동사 +『 의문사 + to부정사 』
I don't know how to drive. 나는 운전하는 법을 모른다.
[ how to drive는 타동사 know의 목적어가 되는 명사구. 명사구안에 to부정사가 있으니까 명사적 용법]
She asked me what to do. 그녀는 나에게 무엇을 해야할 지를 물었다.
[ what to do는 타동사 ask의 직접목적어가 되는 명사구. 명사구안에 to부정사가 있으니까 명사적 용법]
동사 앞에는 "주어"가 온다.(주어자리에 위치한 to부정사→「명사적용법」)
To know oneself is very difficult. 자기자신을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 to know가 be동사 is 앞에서 주어로 쓰였다. 주어의 품사는 명사. 그러므로 to부정사가 명사처럼 쓰였으니까 명사적 용법]
To do military service is compulsory in our country.
병역의무를 다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제적이다.
To jump over this stream is easy. 이 시냇물을 건너는 것은 쉽다.[It~to부정사 : 진주어 가주어 용법]
= It is easy to jump over this stream.
[ To jump over this stream 처럼 주어가 길 경우에는 가주어 It를 그 자리에 놓고 진주어 to이하를 맨 뒤로 돌린다]
Epilogue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명사적용법을 중심으로 기말고사에 출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소한 부분이라서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지만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며 품사가 정해지지 않은 to부정사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하시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be+to부정사」의 형태를 가지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인 것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기억할 것은 be동사뒤에 "보어"가 오는데 그것은 모두 주격보어로서 명사적 용법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저는 강의를 하면서 to부정사가 나오면 영어공부가 어려워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지 어려운 문법 사항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문제는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to부정사를 이용한 다양한 예문을 익혀주시기 바랍니다.
연습문제를 보시려면 Click! 「to부정사 67문제로 마스터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