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참고서 / / 2017. 9. 14. 15:50

[영어참고서 리뷰]자이스토리 중학 영문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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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중학 영문법 완성

서평 - '학습자의 활용이 관건! 참 좋은 참고서"

대한민국에서 입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강사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학습자인 학생들과 쌍방향으로 매끄럽고, 이해가 쉬운 수업교재를 선택하는 문제이다. '어느 참고서가 좋다더라!' , '이 책은 문제가 많아서 좋더라!' 언제나 "카더라 통신"에 의존해서 수업교재를 선택하고, 거래하는 총판의 사장님의 어쩔 수 없는 권유로 마지못해 영어교재를 선택하는데 필자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참고서, 수업하기 수월한 참고서,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참고서를 골라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3800제 시리즈와 견줄만한 중학 문법 완성 참고서"


중학교 영어 참고서야 거기서 거기지만 가끔씩 괜찮은 영어 참고서를 만나서 괜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3800문제를 풀어내느라 머리가 아프고 빽빽한 영어 알파벳에 질려버려 아에 영포자의 길을 유발하는 죄책감을 떨쳐버릴 수 없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참고 인내한 학생들은 '영문법의 달인'이 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적이 많다. 말 그대로 억지로... 하하! '자이스토리 중학 영문법 완성'은 먼저 수업하기가 아주 편하다. 핵심적인 문법 사항을 왼쪽 페이지에 요약해 두었는데 그 내용이 아주 견실하고 짜임새 있다. 둘째, 배운 내용을 바로 내것을 만들 수 있는 연습문제(Exercise)가 오른 쪽 페이지에 있는데 적절한 문항 수가 학생들이 질리지 않을 정도라서 좋다. 세째, 단어수준이 아주 맘에 든다. 학년별 익혀야 할 단어 뿐만 아니라 수능을 대비한 필수 단어들이 간간히 등장해서 좋다. 네째, 책의 맨 뒤에는 종합문제가 나와서 유형별, 상황별로 문법을 응용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맘에 든다. 특히, 쓸데 없는 문제가 그 나마 적다는 것이 구~웃!!


책의 구성

구성설명


자이스토리 중학 영문법 완성 학년 마다 문제의 수가 다르다

중 1. 1456 문제

문장의 형식과 종류, 시제, 조동사, to부정사, 동명사, 접속사, 형용사/부사, 비교, 명사/관사, 대명사, 전치사


중 2. 2160 문제

중1 내용+ 수동태, 분사, 관계사, 가정법, 일치와 화법 추가 [난이도 중급]


중 3. 2201 문제

중1내용+특수 구문(도치와 강조, 생략, 부정구문, 동격) [난이도 고급 / 심화과정]


추천해 주고 싶은 학습자 유형

언제나 같은 말이지만 아무리 좋은 책이 있어도 학습자가 활용하지 않으면 폐지에 불과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공부하는데 지루함을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중간중간에 삽입해 놓은 명문 대학의 동아리 이야기, 대학 생활 이야기는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심어주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물론 학습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다. 필자는 이책으로 몇번이고 반복해서 공부해 준다면 탄탄한 영어문법을 기초삼아 어려움없이 고교영어에 도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중학생

  • 중학교 과정의 영문법을 미리 선행하고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고자 하는 중학생

  • 기초가 아주 부족한 고등학생(특히, 문형부분이 좋다.)

  •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한 일반인, 토익시험의 R/C기초를 공부하고자 하는 일반인

  • 영어를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 또는 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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