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교육채널 베스트글, 글로 끝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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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말과 글로 하는것이 아니다. 말과 글로 하는 교육은 지나간 역사의 위대한 교육자들이 충분히 만들어 놓았다. 그들이 남겨놓은 수많은 명언과 교육적 실험의 결과가 고스란히 남겨진 것을 후대의 사람들은 본을 삼고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들의 말과 글에 힘이 있었던 것은 언행일치(言行一致)의 삶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논어를 쓴 공자님이 그랬고, 사랑을 가르쳤던 예수님이 그랬고, 자비와 욕심없는 삶을 가르쳤던 석가도 그랬다. 맹자의 어미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 3,000번을 이사하는 행동의 구차함을 귀찮아 하거나 짜증내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을 행동으로 옮겼던 위대한 교육자였다.


다음뷰의 교육채널이라는 곳에 글을 송고하면서 베스트의 경지에 오른 이들의 글을 읽어보곤 한다. 말은 참 잘한다. 글 참 잘쓴다. 그러나 그들의 글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그랬으면 좋겠다. 대책이 있어야 하겠다. 그래서 되겠나?" 이게 전부다. 말을 그렇게 했으면, 글을 그렇게 썼으면 행동하는 양심으로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피킷이라도 들고 1인 시위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냔 말이다. 교육청 앞에서 시위라도, 항의전화라도 해야하지 않나? 가끔 이 좋은 글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행동이 없는 말은 울리는 징과 같기 때문이다.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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