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 2013. 6. 9. 22:03

[영어 Q&A(7)_수능입시]지역별 입시설명회(1)]내신성적 산정기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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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잠재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중시

각 학년별 내신 몇 등급을 받아느냐를 보지 않겠습니다. 서류적 내신성적의 평가보다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개인별 성적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대학이 요구하는 발전적 잠재력을 가진 학생인가를 평가할 것입니다.(OO교육대학교 입학사정관)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의 군소도시의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수시입학을 통해서 대학에 입학하고자 한다. 그도 그럴것이 대학들이 거의 반 이상을 수시입학으로 선발하고 있고 앞으로더 수시입학의 비중을 점점 늘린다는 것이 교과부의 대학입시 추진방향이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대학입학 입시설명회가 춘천의 모 고등학교에서 있었다. 발 딛을 틈없이 많은 수험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중학생까지도 대학입시에 대한 제도적인 설명과 입시방향을 듣기위해 학교를 찾았다.



영서권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와 각 대학별로 준비할 사항들을 입시담당관들이 나와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요한 골자는 수시입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공통적으로 지적인 요소와 더불어 발전 가능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내신성적의 반영을 정성적인 평가로서 학생의 성적 변화곡선을 유심하게 보겠다는 이야기다. 


성적이 처음엔 낮았더라도 꾸준히 향상된 학생의 경우 발전 잠재력을 크게 평가한다는 이야기다. 둘쑥 날쑥 성실하지 못하거나 하향 곡선을 그리는 학생의 경우 발전 잠재력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주겠다는 이야기인데 평가에 있어서 사람의 노력한 흔적을 평가한다는 의미에서 공감이 가는 점이 많았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부담감은 수시입학에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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