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분석 / / 2013. 7. 2. 11:52

기말고사에서 많이 틀린 강조와 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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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이미 영어시험은 오늘 남학교의 경우 끝이 났습니다. 항상 시험이 끝나고 나면 더 잘 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버스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늘 말하곤 합니다. 버스 지나가고 후회해야 아무 소용 없다고 말입니다. 예상한대로 중3 기말고사에서 강조와 도치문제가 정확하게 출제 되었습니다. 시험 전에 수십번 연습을 하고 강조를 했어도 틀리는 학생은 늘 틀립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관심의 차이죠! 귀를 막고 듣지 않으면 유치원생 문제도 절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얼른 귓밥을 숟가락으로 한 움큼 파시기 바랍니다.^^



 강조를 위한 도치 구문에서 꼭 알아야 할 점!!


1. "동사 주어"의 순서!! 


2. "(장소/방향의)부사부사구 + 동사 + 주어

On the bus was a drunken man.

On the threshold stood Tommy.

Away flew the bird.


주의! "주어가 대명사이면 도치되지 않는다!"

Down he fell. [부사 + 대명사주어 + 동사]


3. 부사나 부정어(구)가 문장의 앞에 올때 

Little did I expect her to visit my house.

Only then did I realized that I was completely alone.

No sooner had he seen the policeman than he ran away.

Not only does climate affect human behavior, but human activity may also affect climate. (★★★)기후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역시 기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위의 문제를 보면 왜 ①이 정답일까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이런 기회에 반드시 익혀두시면 평생을 써 먹을 수 있으니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 On the bench sat you.(X)

부사구가 앞에 있으므로 도치가 되어야죠. 그런데 여기서 보면 주어가 You라는 대명사입니다. 그러므로 도치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On the bench you sat. 라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Hidden was the truth.

이 문장은 "보어를 강조하기 위한 도치"입니다. '감추어진 것은 바로 진실이다.' 굳이 강조하자면 이렇겠지만 원래 이 문장은 The truth was hidden. 지만 과거분사인 hidden이 형용사처럼 보어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보어는 강조를 위해서 앞으로 보내고 명사주어와 동사의 순서가 도치되었으니 옳은 문장입니다. 


③  Never was he so excited.

부정어 Never가 문장의 첫머리에 와서 도치된 구문입니다. 이 경우 일반동사인 경우 「조동사+주어+동사」이지만 be동사가 있을 경우는 「be동사+주어」의 순서로 도치되면 이상 없습니다. 잘 틀리는 문제죠!


④ I have someone special in mind.

-body / -thing / -one」로 끝나는 부정대명사와 형용사를 함께 쓰이려면 형용사가 반드시 "후치"됩니다. 위의 문장은 형용사 specialsomeone 뒤에 왔으니 잘 되었죠? 옳은 문장입니다.


As he eats more, he gets fatter.

접속사 As 가 "~면서, ~함에 따라서"라는 양태의 의미로 쓰였군요. "그가 점점 더 많이 먹을수록 그가 더 뚱뚱해져 간다." 특별히 어법상 이상한 곳은 없죠. 똑같은 형태의 문장이 접속사 As로 잘 연결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늘 아쉽죠! '틀리지 않을 수 있었는데.'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틀린 문제를 복습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죠? 아무튼 시험 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힘내시구요!! Thank you for your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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