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글 써보기/영어로 쓰는 에세이
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니까 유죄판결
돈내고 배우는 학원이 잘해야지 영어성적 떨어진것이 학원탓이란다. 어느날 학부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도대체 학원에서 뭘 가르쳤길래 애가 이모냥으로 영어 성적이 형편없냐?" 어이가 없어서 한 참 퍼붓는 것을 듣고 있다가 한마다 던졌다. "성적 떨어지는 것이 왜 학원의 탓입니까? 그럼 28점 받던 학생이 68점 받는 것은 누구 탓이죠? 학교는 그 학생 성적 떨어질때까지 뭐하고 있었고, 아이가 10점대의 성적을 받을때까지 어머니는 뭘 하셨나요? 기말고사 2주전에 아이를 맡겨놓고 10점을 겨우 넘긴 학생의 성적을 몇배나 올리라고 하면 어머니늘 할 수 있겠습니까?" 했더니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그래도 학교는 공짜고 학원은 돈내고 배우는데 효과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따진다. 그래서 쏘아 붙였..
2013. 7. 1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