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속에서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어구는 불필요하게 겹쳐 쓸 필요가 없습니다. 문맥을 살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어구나 단어는 생략해도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아무러 지장을 주지 않으므로 수학의 공통인수로 인수분해 하듯이 간단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수식처럼 a(X+Y) 말입니다. 평형구조는 병렬구조라고도 하는데 등위접속사나 상관접속사에 의해서 연결될 때 서로 동일한 품사와 문법적인 형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통되는 요소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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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err is human and to forgive is divine.
→ To err is human and to forgive divine.「공통의 동사 is 생략」
실수는 인간의 속성이고 용서는 신의 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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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birds in the bush.
→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the bush.「공통의 명사 bird 생략」
손 안의 새 한마리가 덤불 속의 새 두마리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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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ay go home if you want to go home.
→ You may go home if you want to.「대부정사만 남기고 생략」
네가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좋다.
평형구조(병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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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like to listen to music, go to the movies, and play computer games.
음악도 듣고 싶고, 영화보러 가고도 싶고, 컴퓨터게임도 하고 싶다.
※ would like to 뒤에 동사 원형이 등위접속사 and 중심으로 평형구조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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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pent a lot of time chatting and exchanging information by computer.
우리는 컴퓨터로 채팅도 하고 정보를 교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 같은 문법적인 구조인 동명사가 등위접속사 and 중심으로 병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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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he Bible id both informative and interesting.
성경을 읽는 것은 유익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
※ 같은 문법적인 구조의 형용사가 상관접속사 both A and B로 병렬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