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 2013. 7. 9. 14:05

[영어 Q&A(12)_영어학습법]탤런트 이인혜는 왜 영어학습법의 모델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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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씨는 탤런트입니다. 그런 "그녀가 영어학습에 뛰어들다니!"라고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강의하는 학원의 학생들도 가끔씩 탤런트가 무슨 영어를 가르치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물론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은 영어에 정통하고 관련 자격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데에는 저 또한 이견이 없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공공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공식적으로 지도하고 계시구요! 하지만 영어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영어학원의 강사로서 일할 수도 있고 영어학습에 필요한 책을 집필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영어를 마스터 한 사람들이 사회에 그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공식적인 루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인혜씨는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원입니다. 뭐 그녀가 이정도에 이르기까지 영어를 얼마나 공부했겠습니까? 특히 대학원과정에서는 영어가 기본중에 기본이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수없이 많은 좌절을 겪으면서 영어에 매진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이인혜씨가 "뇌새김 영어단어 학습법"이라는 영어공부 스킬의 모델로서 당당하게 활동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도 없었겠지요. 위키백과에서 제공한 그녀의 프로필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이인혜 프로필

학력

과천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과정 


 주요경력

MBC어린이 합창단 단원

KBS 창작 동요제 우수상 수상(1992)

「쾌걸춘향」,「학교3」,「광개토대왕」등 다수 작품 출연


 주요저서

「슈퍼스타(2011.12)」,「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2010.5)」


이인혜의 저서에서 강조한 "공부"

꿈을 이루거든 공부를 해야한다.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한발짝 다가설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탤런트로서 성공한 그녀가 대학원 공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그녀의 저서에 강조한 것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기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요? 요즈음 학생들은 너무도 쉽게 "저는 탤런트가 될래요. 저는 가수가 될래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되고 싶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탤런트 한가인씨는 수능에서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아 경희대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으며, 2PM의 옥택연씨도 유학을 통해 탄탄한 기본적 학습능력을 익히는데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토익에서 만점을 얻었던 것입니다. 이래도 공부를 안하겠냐고 말해줘도 그들은 아직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요. 선생님으로서 그 점이 늘 안타깝기만 합니다.


워드스케치의 모델이 된 이인

최근 영어단어를 외우기위한 다양한 학습 스킬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엄친아 이인혜씨가 뇌새김 영단어 기억법의 모델이 된 이유도 영어공부를 하는데 그녀만의 학습법이 있었겠지요. 누구나 영어단어를 외우는데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것은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기억할 단어와 매칭을 시킨다면 기억이 오래간다는 것이죠. 에빙하우스가 제시한 망각곡선에 따르면 하루만 지나도 기억한 것의 70%를 잊는다고 하는데 이미지를 통하여 머릿속에 스케치하듯 단어와 함께 조합시킨다면 기억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이인혜씨도 이러한 방법을 활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꿈을 위해 필요한 영어공부를 멈추지 않고 했다는 점이 워드스케치를 개발한 회사의 의도와 많이 부합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그럼 잊기전에 반복하라고 합니다. 그럼 더 오래 기억하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공부하려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게임처럼 이미지와 함께 연속적으로 튀어나오는 자극을 더 즐기는 것이죠. 워드스케치의 개발의도가 여기에 있는 것이고 이인혜씨가 "뇌새김 기억법"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발탁된 이유도 그녀의 영단어 기억법과 일치하는 점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워드스케치도 활용하지 않으면 쓰레기

요즈음 교재가 없어서, 기계가 없어서 공부못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수백만원짜리 학습 보조 도구를 구입해 주어도 자신이 관심을 갖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단어장을 손으로 쓰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기억해주는 학생이 훨씬 훌륭한 공부법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죠. 주위에는 이미 그런한 학습기가 쓰레기로 변한 학생들이 여럿 있습니다. 물론 성적은 바닥이죠. 워드스케치를 구입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학습기던지 활용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이인혜가 걸었던 길처럼 속이 꽉찬 슈퍼스타의 길을 반드시 걸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아셨죠? 이 정도면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Good luck to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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