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참고서 / / 2013. 5. 22. 00:05

능률 빠른 독해 바른독해, 독해와 문법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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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독해 바른독해는 오랫동안 영어 관련 서적을 집필해온 능률교육의 야심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해의 맥을 짚어주는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영어의 실력을 키우는데은 영어로 된 책을 다독(多讀)하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 입니다. 영어 번역의 대가 안정효 선생님은 영어로 된 책을 100권 읽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처음에야 힘들겠지만 읽다보면 영어읽기의 속도가 붙을 뿐만 아니라 영어문장의 구조 및 다양한 어휘실력을 향상할 수 있기에 영어실력의 향상에 최고의 방법임을 강조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실력이 어딨겠습니까?'라고 묻는 학생들이 많지만 사실 그런 학생들의 대부분은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영어독해의 맛을 조금씩 느낄 수 있는 책은 무엇이 좋을까요? 시중에는 다양한 독해 기본서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영어공부의 기본이 그렇듯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정해서 자신감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기도 이전에 꾸준한 독해공부의 기초를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건 책 중에서 독해와 문법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인 능률출판사의 "빠른독해 바른독해"시리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비교적 쉬운 어휘로 접근성을 쉽게 한 책

 

"빠른독해 바른독해(이하 "빠바")"시리즈는 가장 큰 장점이 어휘선택에 있어서 수준을 고려하여 독자들의 접근을 쉽도록 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능 전문가들이 "빠바" 시리즈를 독해에 좋은 책으로 권장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실제로 각각의 장마다 제시해 놓은 단어들이 기초가 없는 학생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어휘들로 구성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독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실력인데요 문장을 읽다보면 단어가 막혀서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만 "빠바"시리즈는 영어에 아주 형편없는 학생들도 그나마 아는 단어로 편성을 해 놓아서 난해한 독해의 기본서보다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독해의 기본적 구조를 보여주는 책

 

실제로 저는 중학교때에 30점 정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지도를 하면서 이 학생의 기초실력을 어떻게 세워줄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장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문법실력도 없고 독해라는 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에게 과연 어떤 교재로 시작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이 있어지요. 거기에다가 이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라는 시간적인 급박함이 더욱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사실 영어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기에 성적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한권 두권 시리즈별로 마스터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이 20점~30점 대에서 60점대로 급상승을 하더군요. 학생에게 그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르게 영어 단어가 보이고 독해가 되더라.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을 하더군요.  


여러가지 책을 검색해 보다가 문법의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연관된 독해문제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빠바"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고 꾸준히 시리즈를 공부해 본 결과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기에 성적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한권 두권 시리즈별로 마스터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이 20점~30점 대에서 60점대로 급상승을 하더군요. 학생에게 그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르게 영어 단어가 보이고 독해가 되더라.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을 하더군요. 영어문장을 어떻게 하면 다룰 수 있는지 맥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개인적으로 이책의 효과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빠른독해 바른독해 빠바 기초세우기(2010)

저자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출판사
능률교육 | 2009-10-24 출간
카테고리
중/고학습
책소개
『빠른독해 바른독해 기초세우기』는 영어 독해 기초 학습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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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이 정도면 충분하다

 

문법이야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영어문장의 주어와 동사 정도만 구분할 줄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강단에서 강의를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의 기본인 8개의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어와 동사를 구분하지 못해서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이런 얼토당토한 주어와 동사의 구분때문에 영어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빠바"시리즈는 독해의 핵심은 8개의 품사중 명사와 대명사 부분의 활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즉, 주어, 보어, 목적어로 쓰이는 명사와 대명사의 활용을 실제 문장을 통해서 익히도록 하였고 앞부분의 필수구문에서 자세하게 익힐 수 있어서 문법에 과다한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 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어의 70%이상이 명사와 대명사, 동사부분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수식어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때 "빠바"시리즈의 주요 문법 정리와 관련 독해 구문의 연습은 충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필독서

 

영어를 단기간에 마스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하지만 서두에서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의 배양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면 "영어 공부의 터닝 포인트"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 책 한권으로 다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기초적인 뼈대만 완성해 놓고서 자신감만 배양해 놓고 살을 붙이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더구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라면 요점만 간단히 정리해 놓은 책보다는 실제 활용과 수능 연계문제를 동시에 다루어 입시영어의 기본적 틀을 제시해 주는 "빠른독해 바른독해"시리즈를 강추해 봅니다. 다만 꾸준함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리라는 자신의 마음만 준비된다면 분면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용기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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